(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박재범은 3일 "멋있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득점한 황희찬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멋있다"라고 재차 감탄했다.
황희찬은 득점 후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이때 황희찬은 검은색 속옷을 착용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속옷은 선수들의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시스템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로 알려졌다.
박재범은 여기에 과거 자신이 MBC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검은 속옷을 입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 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4시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사진=박재범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