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임지연이 최근 고생했던 때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1일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 여행 4일 차를 맞아 휴양지 에얼리비치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에얼리비치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거리에 방목된 소들을 구경하다 바다가 나타나자, 일제히 환호를 질렀다.
이내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짐을 풀던 중 중요 촬영 장비와 멤버 지연의 캐리어 짐이 공항에서 누락된 상황을 듣게 됐고, 모두가 다음날 크루즈를 타기 전까지 누락된 짐을 받기 위한 방법을 수색했다.
하지만 당일 에얼리비치로 오는 항공편은 남아있지 않았고, 수소문 끝에 출발지였던 브리즈번 공항에서 에얼리비치까지 짐을 옮겨줄 차량을 구했다. 과연 크루즈 출발 시간까지 지연이 짐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찐친들이 바다 위에서 다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는 주제를 듣게 됐고, 출발을 알리는 크루즈 기적소리와 함께 리프 슬립 여행이 시작됐다.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하트 리프를 보기 위해 헬기에 한 번 더 몸을 실었다. 먼저 헬기에 탑승한 이유영, 임지연은 바다 구경에 나섰고 하트 모양 리프를 발견하고 감탄했다. 이에 마음이 뭉클해진 임지연은 "최근 고생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그동안 고생했던 게 눈 녹듯 사라진 느낌이었다"라며 자연에게 위로받았음을 고백했다.
'딱 한 번 간다면'은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