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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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의문의 고양이…규현 "누가 던진 것 같아" (한블리)

기사입력 2022.12.01 10:03 / 기사수정 2022.12.01 10: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노숙자를 구한 커플과 하늘에서 떨어진 고양이 등 기상천외한 영상이 공개된다.

12월 1일 방송되는 JTBC 교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정의로운 이들의 영상들로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공개된 각종 영상 속 한 블랙박스 영상이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블랙박스 영상 속 토치를 사용하던 노숙자의 몸에 불이 붙어 순식간에 번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 

몸을 휘감은 불길은 점점 더 거세지고 당황한 노숙자가 다급하게 몸부림치는 찰나, 이를 본 한 커플이 도로 위에 차를 두고 노숙자에게 향한다.

이 커플은 서둘러 노숙자 몸에 붙은 불을 끄고 담요와 입고 있던 옷가지를 이용해 불길을 진압한다. 커플이 도와준 덕분에 노숙자는 다행히 큰 화상은 면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커플은 손에 상처를 입는 줄도 모르고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해져 패널들을 감동케 한다.

또한 대낮에 여러 시민들이 힘을 합쳐 사고 난 운전자를 구하는 뭉클한 영상도 소개된다. 우회전 중 실수로 엑셀을 밟아 순식간에 전복된 SUV 차량을 목격한 다른 차량 운전자는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힘을 합쳐 차를 바로 세워놓는다.

이들의 발 빠른 대처를 본 규현은 "다 같이 모이니까 저런 힘이 생기는구나"라며 감동하는 등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처럼 찾아오는 고양이의 깜짝 출몰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된다.

그중 길고양이가 주행 중인 차 위로 떨어지는 영상에 패널들은 연신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규현은 "누가 던진 것 같다"며 고양이의 출몰에 의문을 가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은 12월 1일 오후 8시 50분 '한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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