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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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지지 덕분"…피원하모니, '1년 3컴백' 자부심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2.11.30 13: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완벽한 하모니를 향한 출발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5집 미니 앨범 '하모니 : 셋 인(HARMONY : SET I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디스하모니 : 파인드 아웃(DISHARMONY : FIND OUT),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 등 두 번의 앨범 발표에 이어 세 번째 컴백 활동에 나선 피원하모니. 기호는 "1년에 세 번 컴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이루게 되어 좋다.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백 다운(BACK DOWN)'은 언제 어디서든 겁내어 물러서지 말고 함께 헤쳐 나가자는 '단합'과 '전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원하모니만의 강렬한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매력, 여기에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졌다. 

인탁은 "'백 다운'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랐다. 이전보다 보여드릴 수 있는 색깔이 훨씬 강렬하다고 느꼈다. 피원하모니가 추구하는 음악, 무대 스타일과 다르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토록 피원하모니가 '열일'하는 이유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 때문. 테오는 "회사도 멤버들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피원하모니의 미래가 어떻게 갈 것인지가 지금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피원하모니를 알아만주셔도 좋은 성과를 얻게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인탁은 "3집까지는 외부에서 가사를 받기도 했는데, 이번 앨범은 전곡 다 가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그런 점에서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음악을 지지해주신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더 잘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 앨범마다 색다른 매력과 독창적인 콘셉트를 통해 피원하모니의 성장을 보여줬다. 지금의 노력을 기반으로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구축하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종섭은 "앨범을 거듭하고, 해가 넘어갈수록 피원하모니가 신인의 느낌을 벗어가고 있다 생각한다. 언젠가 구성적인 면이나 퀄리티적인 부분에서 차별점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테오는 "앞으로 대중적인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 가수는 결국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빛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가고 싶은 피원하모니의 공연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원하모니 신보 '하모니 : 셋 인'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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