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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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노민우,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여심 흔들"

기사입력 2011.05.03 16:57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노민우가 다시한번 감미로운 피아노선율과 노래로 여심을 흔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강신효 외 연출, 최완규 극본) 노민우가 쇼핑몰 가운데서 피아노를 치면서 정연역의 이민정의 마음을 흔든 것.

록그룹 트랙스출신인 그 이미 지난 3월 7일에 한 클럽에서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기타연주를, 그리고 지난 3월 21일과 22일 방송분에서는 어릴 적부터 갈고 닦아온 피아노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 역시 다시한번 그 실력을 공개한 것이다. 

더구나 이번 피아노연주는 현재 췌장암 말기로 설정된 명준(노민우 분)이 정연(이민정 분)에게 자신의 생일을 맞아 "많은 만남에 설레기도 했죠. 많은 이별에 눈물도 흘렸죠"로 시작하는 가사로 그녀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특히, 방송도중 많은 네티즌들은 이 노래에 대한 정보에 대해 궁금해 하며 게시판 등에 "노래 제목 알고싶어서 OST를 다 뒤졌는데 없네요. 제목이 뭔가요?" "노민우씨와 헤어진다니 너무 아쉽네요. 마지막 노래선물 감사합니다"라는 글들을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이제 5월 3일 21회 최종회를 앞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후속으로는 5월 9일부터 강지환, 윤은혜 주연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방영된다.

[사진=노민우 ⓒ S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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