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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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정다희, 아나운서 출신 논란 "경력 문제없다"

기사입력 2011.05.03 15:28 / 기사수정 2011.05.03 15:3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중인 정다희 씨가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임이 알려져 화제다.

포털사이트에서 정다희의 이름을 검색하면 데뷔란에 '20007년 광주 MBC 입사'라는 항목이 볼 수 있다.

이어 퇴사 여부자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다희는 2008년 5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다희는 당시 계약직이었고 퇴사 후 타 방송사 아나운서 시험에 지원했으나 실패해 일반 회사에 근무했다.

이에 '신입사원'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전성호 PD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력서란에 경력사항을 선택사항으로 만들어 놨었다. 처음 기획될 때 부터 나이 성별 학벌 경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자들 중에 아나운서 리포터 출신이 꽤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경력 사항이 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었다"며 "이력서가 워낙 많아 심사위원들도 경력 사항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도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희는 '신입사원'의 시작부터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주목 받고 있으며 1박 2일 합숙 미션 중 '신입사원 미모 월드컵 1위'에 오르기도 헀다.
 
[사진 = 정다희 ⓒ MBC 신입사원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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