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남편을 향한 미친 사랑을 고백했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17회에서는 ‘동전세끼 홈스테이’ 특집이 진행된다. ‘동전세끼 홈스테이’는 동전 앞면은 호스트, 뒷면은 게스트가 되어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온 멤버의 집으로 출동한다. 지난 주 조세호가 호스트로 선정되면서 그의 한강 뷰 아파트와 명품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 룸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주 방송에는 홍진경이 호스트가 되어 멤버들을 평창동집으로 초대한다.
멤버들은 홍진경 평창동 집의 으리으리한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홍진경이 주는 평범한 과일과 차조차 특별하게 생각했다고. 홍진경이 멤버들을 위해 고급 찻잔에 차를 내오자 김숙은 “이거 무슨 차야? 좋은 차 같은데?”라고 맛을 음미한다.
이에 조세호는 “맞아. 좋은 차 같아”라며 맞장구를 치며 차 이름을 궁금해하자 홍진경은 “그냥 보리차야”라며 과대한 기대를 칼같이 잘라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번에는 접시에 담긴 감을 먹던 주우재가 “감 맛이 좀 달라”라고 갸우뚱 하자 기다렸다는 듯 조세호가 “맞아 다른 감이야. 엄청 맛있어”라고 감의 단맛에 놀라워했다.
이에 홍진경은 무덤덤한 목소리로 “선물로 들어온 그냥 감이야”라고 해 다시 멤버들의 장난기를 차단했다. 멤버들은 홍진경 집의 물건은 접시에서 보리차까지 모든 것이 특별하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이 남편을 향한 지독한 사랑을 증언해 시선을 모은다. 홍진경은 결혼 1년 동안 남편이 잠든 후에 자신이 잠에 들었다고 고백한다. 남편의 사랑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지킨 일이 있었다고. 과연, 홍진경이 남편이 잠든 후에 한 일이 무엇일지 홍진경의 평창동 집 공개와 함께 ‘홍김동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