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동치미'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6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아내와의 동반 출연에 대해 "솔직히 긴장이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양준혁보다 19살 어린 박현선은 ""우리는 나이 차를 크게 체감하고 살고 있지는 않다. 표현이 약간 그렇지만 (정신 연령의) 평균이 잘 맞는다"라며 웃었다.
선우은숙은 "양준혁이 처음에 결혼할 때 19살 차이라고 해 놀랐는데 원조다. 지금은 20년, 24년 차이 나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패널들은 "마담님이 그런 얘기할 때가 아니다", "늦둥이 준비하지 않나. 늦둥이 준비하는지 보약도 먹더라"라며 폭로했다.
최근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결혼한 선우은숙은 "우리가 너무 달달하게 지내니 언니가 '네가 늦둥이 하나 낳으면 내가 키워줄게'라고 하더라. 사실 내가 이렇게 안 살아봐서 그런지 사는 게 이런 거구나 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