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반도 뒤덮은 황사 위성사진 '충격'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기상청에 한반도를 뒤덮은 황사 위성사진 영상이 공개됐다.
 
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반도를 뒤덮은 황사 위성사진 영상을 시간별로 공개하고 있다.
 
한반도에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농도가 짙게 관측되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 수준으로 찾아온 이번 황사는 월요일인 2일까지 계속되다가 6일쯤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6~14도, 최고 18~25도)과 비슷하겠고,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현재 황사농도는 광주 489㎍/㎥, 전주 463㎍/㎥, 제주 419㎍/㎥, 진주 411㎍/㎥, 천안 326㎍/㎥, 군산 318㎍/㎥, 영월 311㎍/㎥, 백령도 259㎍/㎥, 서울 16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ㆍ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서해5도, 제주도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진 = 5월 2일 오후 4시 현재 황사 위성사진 ⓒ 기상청]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