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막강한 팬덤 화력을 증명했다.
지난 21일 Mnet Plus에 따르면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KPOP MAKER(케이팝 메이커) 시즌1의 위너 팬토리에 등극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POP Maker' 시즌1은 'Meet You'를 테마로 K팝 팬들이 메이커스가 되어 아티스트의 팬미팅을 직접 기획한 '세상에 없던 팬미팅 만들기' 프로젝트다.
각 아티스트의 팬토리(아티스트 및 소속사를 응원하는 메이커스 커뮤니티)에 가입한 메이커스가 총 7주간의 미션을 수행해 테마, 의상, 퍼포먼스 등 팬미팅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오픈된 템페스트 팬토리는 최종 결과 총 172,571이라는 압도적인 활동지수를 기록하며 위너 팬토리에 등극했다. 활동지수는 아티스트 팬토리 가입부터 방문수, 공식 미션 투표 참여, 팬토리 내 공식 PROCESS 영상 조회수 등을 종합해 집계된 만큼 템페스트 팬덤의 막강한 화력을 증명한다.
향후 템페스트는 위너 팬토리 아티스트 베네핏인 단독 컴백쇼를 통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며 '4세대 핫템'으로 떠오른 템페스트는 최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템페스트는 지난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온앤온)'을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이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Mnet Plu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