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1 23: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새로 시작하는 연인 김석훈, 김현주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스킨십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4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과 송승준(김석훈 분)의 퇴근길 버스 데이트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승준의 고백으로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했다. 그러나 "평창동 집을 떠나 신림동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정원은 아버지 한지웅(장용 분)의 반대에 울던 중 승준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승준은 "마음껏 울어도 좋다. 하지만 내일은 이유를 말해달라"며 "이젠 내 슬픔이기도 하니 슬픔을 나누자"고 감동적인 멘트를 날렸다. 이에 퇴근 후 승준은 신림동 집을 들리려는 정원을 바래다 주며 정원에게 이유를 물었다.
정원의 손을 꼭 잡은 승준은 "어제 밤부터 잡아주고 싶었다. 오늘 하루종일 멀쩡한 얼굴로 속으로 안절부절했다"며 정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스킨십으로 내비쳤다. 이에 정원 또한 승준의 어깨에 기대며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림동 집에서 강대범(강동호 분)과 마주친 승준이 정원이 차려준 밥을 먹으며 대범과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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