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BMK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 달 동안의 재정비 시간을 끝내고 새로운 3명의 가수를 투입해 더욱 쟁쟁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래대결을 선보였다.
BMK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긴장감과 풍부한 감성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BMK는 자신의 노래인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부르며 풍부한 성량의 소유자임을 한번 더 증명했다.
노래를 끝마치고 긴장이 풀리면서 비틀거리던 BMK는 매니저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몰라. 나 기억안나"라고 해 무대에서 느꼈을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도현이 '나는 나비'를 열창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열광적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BMK ⓒ MBC 방소오하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