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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간·제작비 최대"…'러브캐처', 연애 프로 판 뒤집을까 [종합]

기사입력 2022.11.18 12:0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러브캐처 인 발리'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18일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발리'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정민석 PD, 김은미 PD,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두 번째 도시 테마 시리즈 '러브캐처 인 발리'는 매혹적인 섬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가 끝없는 의심 속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연애 심리 게임이다.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왓처로 합류했다.

이날 새 MC로 합류하게 된 전현무는 "연애 촉이 유독 좋고 머리도 좋다. 연애 심리도 잘 꿰뚫고 어떤 마음일지도 통찰력 있게 볼 수 있는 MC 전현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장도연은 "대감 대감 터줏대감, '러브캐처'에 악착같이 붙어서 이번에도 출연하게 된 장도연이다"라고 전했다. 또 주우재는 "연애 프로그램 MC 5년차다. 베테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추리로 보고 있다. 누군지 다 찾아낼 거고, 어떤 파멸이 일어날지 기대하면서 왓처로 활동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가비는 "가비하면 리액션, 리액션하면 가비. 가리리가. 새로 합류하게 된 연애 채널 과몰입러 가비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김요한은 "캐처로 섭외를 받았다가 왓처로 출연하게 된 막내 김요한이다"라고 인사했다.

정민석 PD는 "이번까지 하면 5년째, 연애 프로그램 중에 장수 프로그램에 속한다. 청춘 남녀들이 8일 동안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관찰 리얼리티다. (다른 프로그램과) 한 가지 다른 점은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캐처가 있고 상금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있다. 연애와 추리가 함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발리라는 장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김은미 PD는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도 하고,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연애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가운데, 5년째 장수 프로그램 '러브캐처'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에 정민석 PD는 "이번에 제일 긴 제작 기간을 가졌다. 또 제일 큰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는 만큼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발리를 전부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다. 여행을 통해서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도 많이 변경했다. 누가 머니캐처고 러브캐처인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로운 룰도 추가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18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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