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원래 이러냐" 불안 호소…'편스토랑' 3주년 사상 초유 사태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양희은과 박소현이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격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 원조 요섹남 박수홍까지.

막강 편셰프 5인이 과연 어떤 신박한 라면 메뉴들을 선보이고 이들 중 누구의 어떤 라면 메뉴가 3주년 특집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편스토랑' 3주년 특집 대결을 위해 대쪽 같은 입맛을 자랑하는 두 스타가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격한다. 

바로 연예계 대표 미식가 양희은과 연예계 대표 소식의 아이콘 박소현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양희은과 박소현이 스페셜 평가단으로 등장하자 5인 편셰프의 긴장감은 더욱 극대화됐다.

평가에 앞서 양희은은 "고생하던 20대 시절 라면을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서 이제는 즐겨먹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박소현은 "소식좌라서 많이 못 먹지만 그만큼 맛있는 한 입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그만큼 자신들만의 뚜렷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명확하게 맛 평가를 하겠다는 것. 이에 과연 대쪽 같은 입맛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사로잡은 라면 메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메뉴 평가 중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의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길어지는 메뉴 평가에 첫 출전한 박수홍은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불안해했다.

급기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결과가 나오며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평가단부터 우승 메뉴까지 스페셜한 3주년 라면 메뉴 대결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라면 대결에서 우승한 메뉴는 컵라면과 직접 조리해 먹는 라면으로 출시된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