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쇼 챔피언' 하이라이트가 11월 셋째주 챔피언송 자리를 거머쥐었다.
16일 방송된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는 CLASS:y(클라씨)의 'Tick Tick Boom', LE SSERAFIM(르세라핌)의 'ANTIFRAGILE', 트리플에스 AAA(tripleS AAA)의 'Generation', 진(방탄소년단, BTS)의 'The Astronaut', 하이라이트의 'Alone'이 1위 후보곡으로 올랐다.
르세라핌과 진은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11월 세 번째 트로피 주인공은 하이라이트가 차지했다.
윤두준은 "쇼 챔피언에서 챔피언송을 오랜만에 받아본다. 감개무량하다. 아침부터 고생하신 우리 라이트(팬덤명) 분들도 고생 많이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동운도 "실수하지 말아야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팬들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양요섭 또한 "기광아 보고 있니 없어서 아쉽다. 트로피 들고 가겠다 있다 보자"며 자리에 없는 이기광을 언급했다. 이어 이들은 1위 퍼포먼스 중에도 "기광아 보고싶다"며 연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하이라이트와 조유리가 신곡으로 컴백했다. 이어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또한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조유리는 신곡 'Loveable' 무대를 공개했다. 조유리는 사랑스럽고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에 맞춰 통통 튀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음색으로 매력을 뽐냈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은 첫 솔로 앨범 'MERIDIEM' 타이틀 곡 'Lights'를 통해 청량한 음색과 퍼포먼스, 표정 연기로 무대를 채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베리베리(VERYVERY)는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신곡 'Tap Tap'으로, 밴드 엑스디너리히어로즈(Xdinary Heroes)는 신곡 'Hair Cut'으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며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어 걸그룹 네이처(NATURE)는 신곡 'LIMBO!(넘어와)', woo!ah!(우아!)는 신곡 'Rollercoaster' 무대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1위 후보들의 무대도 다채롭게 꾸며졌다. 1위 후보 걸그룹 클라씨(CLASS:y)는 'Tick Tick Boom'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뽐내며 몽환적인 음색과 안무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이라이트는 네 번째 미니앨범인 'AFTER SUNSET'의 타이틀 곡 'Alone'을 선보이며 레트로한 텍스처와 미니멀한 색채감, 동시에 복고스러운 느낌의 전개가 돋보이는 노래에 맞는 퍼포먼스와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하이라이트는 수록곡 'S.I.L.Y(Say I Love You)' 무대도 함께 공개했다. 이들은 탄탄한 보컬과 함께 따스한 표정연기, 부드러운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신인 걸그룹 트리플에스 AAA(tripleS AAA)는 데뷔곡 'Genertation' 무대를 꾸몄다. 'Generation'은 어디를 가든 핸드폰을 놓지 않고 셀카, 틱톡을 사랑하는 지금의 소녀를 표현한 곡으로 트리플에스만의 감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