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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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최동환, 면접교섭일도 챙겨줘"…이다은 '눈물' (돌싱외전2)[종합]

기사입력 2022.11.14 01: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돌싱외전2' 이소라가 이다은을 만나 진심을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소환 커플’이 춘천으로 1박2일 ‘촌캉스’를 즐기러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소라는 20년 지기 친구들을 최동환에게 소개해 줬다. 이후 이소라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소라의 친구들은 최동환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소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최동환이 전한 진심을 전했다.

최동환은 이소라의 친구들에게 "동생이랑은 많이 얘기했다. 당연히 제 얘기도 듣고 방송에 나온 모습도 봤고 그 친구는 당연히 너무 좋은 사람이고, 제가 행복해하고 좋은데 외부적인 상황들이 걱정이 된다고 하신다. 그게 아니라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라는 마음에 들고 이 친구는 더 이상 상처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신경을 제일 많이 쓰는 것 같다"며 진심을 보였다.



최동환의 진심에 이지혜는 눈물을 흘렸다. 유세윤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사실 외전을 시작할 때 저도 '혹시 재혼을 하는 건가?'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이런 기대감 조차도 두 사람에게는 부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사실 속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둘이 타이밍이 맞았을 때 결혼을 하면 되는거고, 우선 함께라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소라는 이다은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아직까지는 아이들을 보여줄 준비가 안됐다. 오빠도 기다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양육을 하고 있는 입장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저도 딸들이랑 보는 그 시간이 애틋해서 딸들이랑 만났을 때 그 시간에 집중하고 싶었다. 오빠가 먼저 '이번 주에 아이들 만나는 날이지? 즐거운 시간 보내라'라고 말해준다"며 면접교섭일을 기억하고 챙겨준다고 전했다. 이에 이다은은 눈물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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