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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엄정화 소름 유발 역대급 왕중왕전…최진원 '압도적 1위' (히든싱어7)[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2 07:2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히든싱어7'의 대미를 장식할 왕중왕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12편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을 왕중왕전이 시작, 최고의 모창 신(神)을 가리는 여정이 담겼다. 

첫 번째 모창신은 '꺾기 요정 박정현' 유민지로 원곡자도 어려워하는 '꿈에'를 선곡했다. 유민지는 박정현의 음색과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임창정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번째 모창신은 '부품공장 선미' 박진주로 '히든싱어7'의 첫 우승자였다. 박진주는 선미의 '사이렌'을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박진주는 이날을 위해 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모창신은 '콜센터 김민종' 박상혁. 이날 왕중왕전에 직접 출연한 김민종은 박상혁을 큰소리로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착한 사랑'을 선곡한 박상혁은 무대 위 김민종과 똑같은 제스처를 취하며 호소력 짙은 노래를 선보였다. 



네 번째 모창신은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 박성온은 최종 라운드에서 송가인을 단 1표차로 꺽은 실력파였고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사실에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다. 박성온은 '서울의 달'을 부르며 나이에 맞지 않는 감성으로 판정단들을 감동시켰다. 

다섯 번째 모창신은 '청원경찰 규현' 이신이었다. 이신 역시 규현을 꺾은 우승자로 '광화문에서'를 부르며 규현과 다를 바 없는 음색을 선보였고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를 펼쳤다. 

여섯 번째 모창신은 '섭외하러 온 잔나비' 최진원. 최진원은 여러 모창 능력자들에게 견제되는 대상으로 꼽히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됐다. 최진원은 최정훈이 직접 제공한 의상을 입고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마지막 모창신은 '노래방 앱 엄정화' 최유미였다. 최유미는 엄정화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안무를 선보이며 '포이즌'을 선보였다. 연예인 판정단은 엄정화의 호흡부터 음색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유미에 놀랐고 특히 '브이맨'으로 등장한 유희관은 웃음을 자아냈다. 



총 일곱 명의 모창신이 등장한 이날 '히든싱어7' 왕중왕전은 '섭외하러 온 잔나비' 최진원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250점 만점 중 248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꺾기 요정 박정현' 유민지와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이 242점을 받아 공동 2위에 올랐다. 

'콜센터 김민종' 박상혁과 '노래방 앱 엄정화' 최유미는 241점으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청원경찰 규현' 이신이 224점, '부품공장 선미' 박진주가 22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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