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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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vs이동국, 상남자들의 엉덩이 추격전...'승부욕 활활' 제주도 여행 (이젠 날 따라와)[종합]

기사입력 2022.11.11 23: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추성훈과 이동국이 엉덩이 추격전으로 웃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따라와 패밀리가 제주도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긴 가운데, 추성훈과 이동국은 썰매 대결에 이어 발씨름으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동국과 발씨름을 시작한 추성훈은 "힘이 세다"고 감탄하고 도망치기 시작했고, 두 아빠는 엉덩이 추격전으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발씨름의 승리는 이동국에게로 돌아갔다.

번외 경기로 이준수와 윤후가 추성훈과 이동국에게 도전했다. 이준수와 윤후는 추성훈과의 경기에서 동맹을 맺어 추성훈을 공격했다. 그 과정에서 이준수의 발가락이 추성훈의 입에 들어갔고, 추성훈은 "발가락을 입에 넣었다"며 당황했다.

이준수와 윤후는 마지막으로 발씨름 최강자 이동국에게 도전했다. 이준수와 윤후는 이번에도 합동 공격으로 이동국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한바탕 게임을 마친 따라와 패밀리는 제주도 갈치를 먹으러 떠났다.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뿐만 아니라 갈치회와 갈치회무침을 비롯한 해산물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윤후는 아빠들을 먼저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저녁을 충분히 즐긴 따라와 패밀리는 저녁 식사를 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종혁 부자와 윤민수 부자가 돌아가며 물을 채우는 물컵 게임에 도전했다. 돌아가며 물을 따르다 물이 넘치는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이었다.

이종혁은 컵이 거의 넘칠 만큼 물을 채우며 승부수를 띄웠다. 윤민수의 차례가 되자 이종혁은 헛기침 소리로 멘탈을 흔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가 물방울을 흘리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아이들은 수족관을 좋아하는 추사랑을 위해 씨워킹 체험을 준비했다. 추사랑을 위해 준비한 만큼 바닷속으로 들어간 윤후는 "사랑이 오냐. 사랑이가 와야 하는데"라고 추사랑을 챙겼다.

하지만 "귀가 아플 수 있다"는 설명에 겁이 난 추사랑은 "무섭다"며 입수를 포기했다. 추사랑의 소식을 들은 추성훈은 수면 위로 올라왔고, 눈물이 터진 추사랑에게 "안 해도 된다. 아빠도 처음에는 무서웠다"며 위로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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