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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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 3년 버텼는데 어쩌나…"입방정 떨자마자 확진"

기사입력 2022.11.11 17:45 / 기사수정 2022.11.11 17:4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홍콩댁' 강수정이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강수정은 "70억의 선택 녹화♥ 지지난주 홍콩으로 돌아가자마자 코로나 확진으로 앓아 누웠다가 겨우 회복 후 이주만에 오늘 녹화"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한국 와서 병원 가서 검진 대기하고 있는데 대기실에 70억 녹화 틀어줘서 혼자 괜히 민망해 하고… 3년 동안 안 걸려서 수퍼 면역이라고 입방정 떨자마자 확진되었음"이라고 전하며 "#이제체력회복해야함 #난아파도티가잘안나거가끔억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녹화 중 스튜디오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코로나에서 회복되었음에도 피로함이 묻어나는 그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인 강수정은 2002년 KBS 공채 28기 아나운서로 입사, '여걸식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6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재미교포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강수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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