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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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X김민하, 5년만 재회에 거리두기…'누나' 호칭도 어색 (바퀴달린집4)

기사입력 2022.11.10 09: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바퀴 달린 집4’에 ‘파친코’ 김민하가 뜬다.

10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4’ 5회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파친코’ 김민하가 함께 한다.

김민하는 최근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국 최대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며 미국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고담어워즈에서 신작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으로 불리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인 김민하. ‘바달집’ 식구들은 ‘배우들도 궁금해하는 배우’인 김민하를 초대했다. ‘바달집’은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뽑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따라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그림과도 같은 곳으로 찾아간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기암절벽 뷰를 즐길 수 있는 안동 가송리 풍류마을로 떠나는 것.

막둥이 로운과 김민하는 5년 전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이 있다. 하지만 오랜 만에 만나 누나 호칭도 어색해 눈도 못 마주치는 로운과 동생에게 존댓말을 하는 김민하의 역대 가장 어색한 거리두기(?)가 웃음을 안긴다고.



‘바달집’ 삼형제는 김민하를 위한 깜짝 콩트를 준비한다. 감독 성동일·김희원, 주연 로운의 콩트를 기획해 사전 리허설까지 철저히 진행한다. 하지만 콩트 내내 어쩔 줄 몰라 하던 로운이 “전 못 참겠어요”라고 포기 선언을 한다고 전해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즐거운 점심 시간, 로운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 ‘바달집’ 첫 요리 도전에 나선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로운의 정성 가득한 연어 간장 조림의 맛이 궁금해진다. 또한 ‘바달집’은 조선 문인 농암 이현보의 숨결이 느껴지는 650년 역사를 지닌 농암 종택을 찾는다. 마당발 성동일 덕분에 인심 좋은 종부로부터 귀한 장과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징어 파김치, 시래기, 생 콩가루까지 얻는다고.

이어 도산 서원으로 보트를 타고 떠나는 식구들과 김민하. ‘바달집’ 공식 베스트 드라이버이자 최근 보트 조종 자격증을 딴 김희원의 보트 운전이 시작된다. 출발하기 전부터 뭔가 불안한(?) 김희원의 보트 운전에 겁먹은 대형 강아지 로운 덕분에 모두가 활짝 웃음 지은 도산 서원 나들이가 펼쳐진다.

‘바퀴 달린 집4’ 5회는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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