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또셰프’ 이찬원, 라코이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TOP2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편스토랑 또셰프' 이찬원이 11월 1주 RACOI 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랭킹 TOP2에 등극했다.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이찬원은 11월 1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남성 예능 출연자 중 2위(예능 전체 TOP3)에 올랐다.

같은 랭킹(남성 출연자 기준)에서 이찬원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무려 22주 동안 랭킹 안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 행진을 지속했다.

관련하여, 11월 4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남동생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도전했다. 돈 벌면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이 가족여행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이찬원. 그는 드디어 짬을 내어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제주 여행을 한 후, 손수 앨범까지 제작하며 감회에 잠겼다.



하지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아픈 동생 목소리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진 이찬원은 동생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나선다.

‘취준생’ 동생에게 힘이 되어주고픈 마음을 담아 흑돼지 조림, 오징어 젓갈 무침, 오징어 피데기, 오징어 강된장까지 '형아손 반찬' 4종 세트를 만든 이찬원. 그는 보관 및 섭취법에 대한 메모까지 더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피데기(반건조 오징어)를 만들기 위해 베란다에서 직접 오징어 말리는 장면, 오징어젓갈을 직접 담그는 장면 등에선 27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내공이 돋보였다.

이에, 요리로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이찬원의 모습은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되었고, 인터넷 반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한편, 11월 11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11월의 주제인 '라면' 출시를 건 대결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이찬원이 4승을 거머쥐며 자신의 노래 '편의점'의 가사처럼 '삼각 김밥, 라면 하나'를 모두 편의점에 출시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라코이(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