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최종 학력이 '고졸'이라고 고백했다.
옥순은 지난 7일 팬들을 대상으로 Q&A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옥순은 '생산직 근무한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15년 됐다"고 답하면서 자격증을 인증했다.
더불어 자기소개 당시 '생산직'이라는 걸 강조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딱히 강조한 건 아니고 그냥 제 소개를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 팬은 '저희 학교 나오신 게 맞나요? 성균관대 무슨 학과 졸업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옥순은 "어디에서 성균관대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전 대학 안 갔습니당!"이라고 정정했다.
더불어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후회되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부터 미용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가 많았다"면서 "미용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취업을 선택했고, 하고 싶은 것을 못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영자 님을 봤을 때 너무 멋있고 대단했다. 우리 영자 진짜 너무너무 멋진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한 그는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메이크업이다. 그래서 지금 제 얼굴에 열심히"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옥순은 현대모비스 생산직으로 근무 중이며, 홀로 7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 10기 옥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