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2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클린업트리오와 하위타선을 연결해주는
6,7번 타순에 각각 김재환선수와 이성열선수가 자리잡았습니다.
6:2로 삼성에게 뒤진 상황의 8회말.
김동주,최준석선수의 연속 안타와 와일드피치로
무사 2,3루가 된 상황에서 기대가 되지 않았던건 저뿐이었을까요?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테이블세터와 클린업과의 연결 뿐만아니라
클린업과 하위타선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보니
득점에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타자들 중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가 이성열선수입니다.
이성열선수의 성적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이었습니다.
이성열선수의 지금까지 성적은 타율 0.129로
35번 타석에 들어서 4개의 안타를 쳐내고 무려 14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사실 이쯤되면 이성열선수가 왜 1군에 등록되어 있는지
의문이 가는 시점입니다.
지난 시즌과 같이 이성열선수의 장타력이 터져준다면야 정말 반갑겠지만,
현재 이성열선수의 모습은 타격 자세부터 가다듬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성열선수의 타격 자세는 하체부터 뒤로 쭉 빠져있어
방망이가 헛도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게 보이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달감독님의 '믿음의 야구'를 믿고 좀 더 기대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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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열 ⓒ 두산베어스]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