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이정준, 故이지한 후임…'꼭두의 계절' 중간 투입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준이 '꼭두의 계절'에 중간 투입됐다.

7일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정진이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의 로맨스다. 

앞서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故 이지한이 '꼭두의 계절'에서 한계절의 전 남자친구인 정이든 역을 맡아 9월 말까지 촬영을 진행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꼭두의 계절' 측은 촬영을 중단했으며 7일 재개했다.

이정준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2‘, ‘일진에게 반했을 때’, 드라마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치얼업',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했다.

사진= 이엘파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