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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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2' 윤남기♥이다은 "어머니 결정으로 입양 예정"

기사입력 2022.11.08 16:02 / 기사수정 2022.11.10 09:5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에서 이다은과 윤남기는 "드디어"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시작했다. 밝은 모습으로 구독자에게 인사를 전한 부부는 "추천 받은 이름들 중에 '다름이'로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애칭을 구독자에게 추천 받은 것. 수많은 추천 댓글 중 부부는 "저희가 부르기 편한 것으로 골랐다"며 '다름이'라는 애칭을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 다름이들"이라고 기쁜 모습을 보인 이다은과 윤남기는 이다은의 친정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이다은은 "친정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하며 유기견에 대한 자신들의 인식을 밝혔다. 

친정 어머니의 반려견 입양을 위해 윤남기가 반려견 맥스를 입양한 곳에 방문했다는 이다은은 "어떤 한 강아지가 눈에 들어왔다. 종을 잘 모르겠더라. 그런데 다음날 남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시고르자브종'이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시고르자브종'의 의미를 몰랐던 이다은은 이후 윤남기를 통해 시골 잡종을 풀어서 표현한 단어임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은은 강아지에 대해 "엄마가 직원 분이랑 전화를 했다. 직원 분이 강아지 신청서나 이것저것 다 둘러보시고는 더 좋은 입양처가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여전히 입양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히며 "처음에는 새끼 강아지가 좋다는 주의였다. 그런데 맥스를 만난 이후로 유기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7살 된 강아지를 입양할까 생각 중이다. 어린 강아지들은 다른 곳에서 데려갈 수 있지만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우리가 데려가지 않으면 안락사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다은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모두 윤남기와 맥스의 영향이라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남다리맥', 이다은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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