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김완선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완선과 밴드 소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1월 이후 오랜만에 '컬투쇼'에 출연한 김완선은 "2022년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올 초에 음악도 내고 유튜브를 시작해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또 신곡이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완선은 "신곡은 가을 분위기에 맞는 발라드다. 요즘 스타일의 발라드가 아니라 복고풍의 발라드다"라며 신곡 '사과꽃'을 소개했다.
김완선은 "이번 신곡의 스타일링을 다 제가 했다. 뮤직비디오도 제 마음대로 찍고 편집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균은 김완선의 몸매가 드러난 의상 사진이 공개되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사실 이 사진 찍고 운동해야겠다 싶어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 재킷 사진 역시 김완선의 작품. 실제 김완선은 지난 6월 개최됐던 '2022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전시도 했다.
김완선은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열 작품 정도를 그렸고 반 이상이 팔렸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가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김완선은 "그림은 새벽에 일어나서도 그릴 수 있으니까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