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결방한다.
1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좋아') 측은 "오늘(1일) 방송 예정이었던 '화밤좋아'가 결방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는 이태원 압사 사고 여파로 보인다. 해당 시간에는 '스타다큐 마이웨이 특별판 - 살아있는 전설'이 방송된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기준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사진=TV조선 '화밤좋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