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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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오상진에 섭섭…"커플룩 싫어했는데 변했다"

기사입력 2022.10.29 17:36 / 기사수정 2022.10.29 17:3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딸바보 면모를 자랑하면서도 섭섭함을 드러냈다.

29일 김소영은 "연애때부터 남편을 만난지 10년이 되어 가는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름의 패션 철학이 있어 커플룩, 커플지갑 커플액세서리 암튼 커플을 연상시키는 무언가를 매우 싫어했다"며 오상진을 언급했다.

김소영은 "우연히라도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만난 날엔 남들이 오해하겠다며, 후다닥 옷을 가리곤 해 조금 유별나다 생각했다. 딸은 세계관을 변하게 합니다…"라는 글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상진이 딸과 함께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오상진은 딸과 손을 잡고 있으며, 다른 한쪽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김소영은 "마지막 사진. 즈그들 둘이 한참 가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길래 ‘같이 가자고 손 내미는 건가?’ 생각했는데 '지갑 좀 갖고있어'. 즈그들만의패션"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네 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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