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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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딸 태리, 상담 받기로…충격·스트레스 이유 찾겠다"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2.10.27 20: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관종언니'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딸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심이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먹방부터 심장 폭격 영상까지 다 찍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가수 이지혜와 그의 남편 문재완은 오붓하게 식사 데이트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즉석 떡볶이 먹방을 하던 이지혜는 "태리(첫째 딸) 어떡하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문재완은 "요즘 우리의 고민이 태리에게 우리가 사랑을 쏟아 붓는데 거기에 맞게끔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가끔씩 소리를 지른다거나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기니까 다 그럴 수도 있으니 태리가 같은 과정을 겪는 건지, 아니면 태리가 약간 조금 더 그런 부분이 있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문재완은 "태리가 또 약간 알려진 아이지 않냐. 이런 특수 환경 때문에 과한 관심이 생기면 태리가 싫어하거나 못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그것도 그렇고 (태리가) 유난히 기질상 질투도 많다. 둘째 엘리가 태어났고 이모 할머니 일도 그렇고 여러 상황들이 아이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이고 충격이었는지 부모로서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니까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가 상담 받고 나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어려움이니 나중에 다 공유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지혜는 "잘 될 거다, 잘 키울 거다"라며 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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