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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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호중한테 방귀도 틀 것 같아"…현실 남매 케미 (복덩이들고)

기사입력 2022.10.27 17: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역조공 리얼버라이어티가 곧 시청자들을 만난다.

TV조선 ‘복덩이들고(GO)’가 11월 9일 첫방송을 앞두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국민 트롯남매’의 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복덩이’를 연상하게 하는 복스러운 외모까지도 진짜 남매처럼 똑 닮은 송가인, 김호중이 과연 어떤 역조공 리얼버라이어티를 펼칠지 살짝 엿본다.

▲ 송가인 김호중, 어떤 상황에서든 찰떡 호흡

‘복덩이들고(GO)’는 홈페이지 사연 모집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역조공 프로젝트다. 송가인, 김호중은 사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에서 해외까지 직접 발로 뛰며 감동의 합동 무대를 선사한다. 사연자를 만나러 가는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기도 하고,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즉석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보이스의 ‘흥’남매 송가인, 김호중은 어떤 상황에서든 찰떡 같은 호흡으로 본업인 노래는 물론, 숨겨뒀던 요리 실력과 각종 민원 해결 능력까지 과시할 예정이다.



▲ 잠깐만 놔둬도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 폭발

합동 공연을 펼칠 때는 ‘찰떡 호흡’이지만,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의 ‘현실 남매’다운 아웅다웅 매력 또한 만날 수 있다. 물건 하나를 사도, 점심 메뉴 하나를 고를 때도 둘만 있으면 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제작진도 놀랄 만큼 허물없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송가인은 첫 여행 뒤 “호중이가 너무 편하다”며 “다음 여행 때는 방귀까지 틀(?) 것 같다”는 깜짝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진짜 남매처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인간’ 송가인, 김호중의 리얼한 모습은 새로운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복덩이들고(GO)’만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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