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근 감독♥' 유다인, 임신 깜짝 발표 "내게 아기가 찾아와"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다인이 엄마가 된다.

26일 유다인은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 지난주 영화 낮과 달이 개봉을 했죠. 저는 영화 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유다은은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인데요.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기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거든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몸 관리 잘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유다인은 영화 '낮과 달' 포스터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유다인은 지난 해 10월 24일 민용근 감독과 결혼했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2011년 개봉한 민용근 감독의 연출작 '혜화, 동'에서 인연을 맺고 10여 년간 서로를 알고 지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 유다인 채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