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유리가 고은아의 요청에 ‘소맥믈리에’로 대변신, 환상의 소맥쇼를 선사한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0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배우 이유리, 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진다.
첫 날 일정을 모두 마친 5인방은 고은아가 직접 만든 매운 어묵과 마늘 보쌈으로 환상적인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준비로 고생한 고은아는 맛있게 먹는 멤버들의 모습에 뿌듯해 하는가 하면, 이유리에게 “언니를 만나면 소원을 얘기할 게 있었다”며 “드라마 속 명장면을 눈앞에서 보고 싶었다. 소맥 한 번만 만들어주면 안 돼?”라고 즉석 요청한다.
잠시 고민하던 이유리는 “원래 다른 방송에서도 소맥 제조 요청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술 권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했었다. 하지만 고은아의 요청인 만큼 오늘만 특별히 해보겠다”며 소맥 제조에 돌입한다. 몸에서 기억하는 드라마 속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이유리의 ‘소맥쇼’에 모두가 과몰입하는 가운데, 보조로 나선 박하선은 ‘화룡점정’의 기술을 곁들여 ‘전설의 소맥’을 완성한다.
제작진은 “이유리의 다이내믹한 소맥쇼를 ‘직관’한 멤버들이 놀란 토끼 눈으로 ‘감동’을 표현하는가 하면, ‘작품에서 배운 솜씨를 이 곳에서 해줬다는 자체로 고맙다’면서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여행의 피곤함을 싹 풀어주는 즐거운 저녁 자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한편 이유리는 목사인 남편 조계현과 결혼한 바 있다.
사진 =MB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