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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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데"…'첫사랑' 박하나와 재회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0.24 20:55 / 기사수정 2022.10.24 20:5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박하나를 어린 시절 헤어진 첫사랑이라고 확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 분)이 은서연(박하나)이 강바람임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서연이 직접 개발한 마스크 팩을 르블랑의 리뉴얼 팩으로 속이려던 강바다(오승아)는 강백산에게까지 계획을 들켰다.

이를 듣고 찾아온 강백산은 원 개발자를 만났다는 윤산들에게 "왜 일을 크게 만드냐"며 따져 물었고 "아마추어처럼 왜 빌미를 제공했냐. 우리 대기업이다. 가만히 있어도 물어 뜯는 아귀들 천지다. 옳고 그름 생각말고 이기는 생각만 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강백산을 이해하는 윤산들의 모습에 강태풍은 "너 아직도 우리 아버지 존경하냐"고 물었다. 

윤산들은 "큰 아버지 잃고 천애고아 된 나를 구해준 분이다"라며 두둔했고 강태풍은 "네가 필요하니까. 미국에서는 아들 감시자, 지금은 충성스러운 직원으로서 네가 필요할 뿐이다"라며 화를 냈다. 

이어 강태풍이 어린 시절 자신을 정신병원으로 보냈던 강백산을 회상하며 괴로워하자 윤산들은 "회장님도 그땐 그게 최선이었을 거야. 바람이 때문에 모두가 힘들었잖아"라며 강태풍을 위로했다.

강태풍이 "바람이가 지금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일까"라고 강바람을 그리워하던 그 때, 윤산들은 앞서 은서연과의 만남에서 자신이 말하지 않았던 강바람의 성을 은서연이 알고 있던 것을 떠올리고 그녀를 찾아갔다. 



은서연은 상사와의 다툼으로 상사에게 옷이 뜯겨져 어깨에 있는 별점이 드러난 상황. 그 별점을 본 윤산들은 은서연이 강바람임을 확신했다. 

강바람이 아니라고 끝까지 부인하던 은서연에게 윤산들은 "난 바람이라고만 했어. 강바람이라고 한 적 없다고. 어깨에 점, 나침반 열쇠고리까지. 더는 거짓말 하지마"라며 은서연에게 따져 물었다. 

이어 윤산들은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내가 널 찾았어"라며 은서연을 끌어 안았다. 

한편 '태풍의 신부'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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