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정려원에게 공개사과 "내 실수 때문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박수홍이 과거 함께 사회를 봤던 정려원에게 공개사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신지, 박수홍, 박경림, 김종민이 출연해 연예인 인기의 명암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박수홍은 자신의 바른 이미지에 대해 얘기하며 자신의 실수 탓에 동료 연예인이 피해본 사연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정려원과 2005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를 봤다. 내가 완벽히 실수했는데 이후 려원이 실수한 것처럼 댓글이 달리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수홍은 "당시 려원이 MC 자질 논란을 들을 정도로 심각했다. 그 이후로 려원이 사회를 안 본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박수홍은 려원에게 영상편지로 공개사과를 전했다. 박수홍은 "미안하다 려원아. 너의 진심은 내가 알고 있어"라며 그녀가 MC로 복귀할 것을 바랐다.

[사진=박수홍 ⓒ SBS '밤이면 밤마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