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가희가 발리의 엄마에서 한국의 아이돌로 다시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는 '전설의 K-POP' 특집으로 플라워·몽니·이지훈·KCM·가희·박재정·레드벨벳 웬디·WOODZ(조승연)·김기태·GHOST9 등 10팀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가희 씨가 발리에서 '불후의 명곡'을 위해 오셨다. 사실상 가희 씨에게는 '불후의 명곡'이 해외 스케쥴이다"라며 가희를 소개했다.
이찬원은 "댁에 자녀들이 엄마를 응원해주냐"고 질문했다. 가희는 "아이들이 엄마 일하러 간다고 하니까 '또 춤추러 가냐'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훈은 "엄마 또 돈 벌러 가는구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벨벳 웬디는 "(가희) 등장부터 끝났었다. 따라갈 수가 없다. 걸음걸이와 태 부터 (연습생 때부터)엄청 봤었다"며 가희가 아이돌의 시초임을 인정했다.
이날 가희는 에스파의 'Next Level' 노래에 맞춰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현직 아이돌만큼 탄탄한 근육으로 각진 안무를 선보이는 가희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