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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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마동석 바쁘네…권일용 "한 번 나와야지?" (용감한 형사들2)[종합]

기사입력 2022.10.21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용감한 형사들2' 권일용 교수가 배우 마동석에게 MC 출연을 제안했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2 스페셜 쇼'가 진행됐다. 이날 스페셜 쇼에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교수가 참석했다.

‘용감한 형사들2’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1에서 형사들이 중심에 선다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포맷으로 인기를 끌었다.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수사기와 경험담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고 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방송인 송은이와 안정환, 배우 이이경이 진행자로 돌아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한층 단단해진 호흡을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스페셜 쇼에서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은 "MC로 추천해주고 싶은 용감한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안정환은 성동일을 꼽으며 "성격이 있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권일용은 "마동석이다. 동석아 한 번 나와야지?"라고 마동석과의 친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권상우 형님이다.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배우 진선규 씨도 선하고 좋으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에선 센 캐릭터를 많이 맡으셨다.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권일용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함께 일을 했던 진선규에 대해 "천사 같다.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해주고, 어떻게 악역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동석 빼고 진선규로 바꾸겠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송은이는 "김신영 씨가 사회 사건에 관심도 많고 나와주시면 좋겠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무슨 얘기만 하면 다 추리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시즌2 MC 출연 아내 이혜원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챙겨보더라. 재방도 많이 보더라. '용감한 형제들 시즌2 왜 안 하냐'고 물어보길래 '여러 가지로 준비가 안됐나 봐' 했더니 '계속하면 좋은 것 같은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밌는 것도 재미지만 사건을 해결을 했다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아내가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건 안 좋아하는데 이 '용감한 형사들'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용감한 형사들2’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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