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형래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심형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형래는 당뇨, 오십견, 대장용종 8개 제거, 구안와사 병력이 있다. 심형래는 "뭐든지 많이 갖고 있으면 좋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했다.
심형래는 "옛날에 영화 '용가리' 찍을 때 하루에 한 시간씩 자다 보니까 무리가 오더라. 갑자기 귀 밑이 그렇게 아프더라. 칼로 찌르는 것 같았다. 병원 가서 치료를 했어야 됐는데 몰랐다. 사탕을 먹는데 단맛을 모르겠고 바둑알이 돌아다니는 것 같았다"고 떠올렸다.
전문의는 "재활이 잘 돼서 그런지 얼굴 양쪽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심형래의 상태를 분석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