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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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고영민이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

기사입력 2011.04.26 09:40 / 기사수정 2011.04.26 09:40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시즌이 개막하고 약 한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즌 초반 게임을 치루면서 겨우내 감춰졌던 각 팀들의 뚜껑이 열리고
강,약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경기를 지켜보는 야구팬들은 각자 아쉬운 점을 맞춰보기 위해
'트레이드'에 대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시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엠엘비파크 등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면
구단끼리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가 바로 두산의 고영민입니다.

국가대표 2루수를 맡았던 선수가 두산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입장이니,
내야진이 부족한 팀에서는 탐나는 카드일 수 밖에 없겠죠.

심지어 두산팬들 사이에서도 고영민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았을 때
괜찮은 선발자원과 바꿔오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 문제가 해결되고 국가대표 2루수까지 맡았던
고영민 선수를 내주고 두산이 만족할만한 자원을 받아 올 수 있을까요?

선발투수 즉전감으로 쓸 수 있는 왠만큼 좋은 선수를 받아오지 않는 이상
어떻게든 두산이 손해보는 트레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주전 2루수로 출전하고 있는 오재원선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군 입대를 하는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영민선수의 부활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타팀팬들이 고영민을 그만큼 탐낸다는 사실도
고영민선수의 존재 가치를 입증해주는거겠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고영민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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