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2
경제

르노삼성 리콜 결정, 대대적인 무상수리 실시 예정

기사입력 2011.04.25 08:56 / 기사수정 2011.04.25 0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지난 24일 국태해양부가 현대차 YF쏘나타와 투싼ix, 르노삼성 SM3 · SM5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리콜(무상수리)을 실시한다고 발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작년 3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1만 9211대와 작년 2월 27일부터 17일까지 만들어진 투싼ix 8050대다.
 
이들 차량은 뒷부분에 있는 '후부 반사기'의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후부 반사기'는 자동차 뒤범퍼 부분에 설치돼 빛을 반사해주는 장치로, 앞차가 뒤차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리콜대상 차량은 후부 반사기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추돌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1월 16일 사이에 제작된 르노삼성 SM3 3만 8742대도 후부 반사기 문제로 리콜된다.
 
작년 10월 29일까지 제작된 르노삼성의 SM5 5만 5648대와 2009년 4월 23일부터 작년 8월 10일 사이에 제작된 SM3 6만 5157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결정이 내려졌다.

[사진 ⓒ 르노삼성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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