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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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안 가리는 이정후, PS 15G 연속 안타 신기록 작성 [준PO2]

기사입력 2022.10.17 19:58 / 기사수정 2022.10.17 19:5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가을에도 빛난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중견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2019년 10월 7일 고척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이날 이정후는 하나의 안타를 추가,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1회말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 나갔던 이정후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벤자민의 2구 커터를 타격해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종전 류중일(삼성), 이정훈(빙그레), 안경현(두산)이 갖고 있던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경기 안타를 넘어 최다 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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