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치얼업’ 배인혁과 김현진이 한지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불을 붙인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측은 5회 방송에 앞서 17일,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김현진(진선호)의 삼각 로맨스 본격화를 알리는 스틸을 공개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앞서 방송된 4회에서는 박정우를 향한 도해이(한지현 분)의 첫사랑 행보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한편 진선호(김현진)가 박정우(배인혁)에게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리며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열어젖혔다.
특히 진선호는 도해이의 마음이 박정우를 향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저 해이 좋아해요. 그래서 단장이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시면 더 좋고요”라며 도발했고, 이에 박정우는 “그런 일은 없을거야”라며 은연중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면서 세 사람의 애정 전선이 어떻게 뻗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의 삼각관계가 끓어오르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배인혁은 한지현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다. 배인혁의 다정다감한 매력과 초 밀착한 두 사람의 거리가 보는 이의 심박수를 절로 높이는 가운데 한지현이 배인혁에게 눈을 떼지 못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한편 김현진은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현진은 한지현과 배인혁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감지되자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 더욱이 배인혁을 향해 바짝 날이 선 김현진의 눈빛이 흥미진진한데 흡사 눈으로 접근 금지 경고를 보내는 듯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 극중 박정우와 진선호의 팽팽한 기싸움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택시를 타고가던 중 진선호는 도해이가 박정우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자 도해이를 끌어당기면서 박정우에게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철벽을 치기도 했다.
또한 진선호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도해이, 박정우가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가는 모습이 흥미를 높이며 삼각 로맨스의 본격화를 알리는 ‘치얼업’ 5회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치얼업'은 17일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치얼업’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