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승기가 이번엔 '고깔박사'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상남도 남해 편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멤버들과 함께 봄철 최고의 밥상 재료를 놓고 벌어진 개인별 미션에서 고추장이 걸린 고깔과자 빨리 먹기를 하게 됐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열 손가락에 고깔과자를 하나씩 끼우고 5초 안에 고깔과자를 모두 먹어야 하는 것.
이승기는 몇 번에 걸쳐 실패를 거듭하면서 고깔과자의 끝이 뾰족해 빨리 먹기가 힘들다고 분석해내며 일명, '고깔박사'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이승기는 실패원인 분석에 따라 고깔과자를 침으로 묻혀 축축하게 적셔 놓은 뒤 고깔과자를 먹었고 결국은 5초 안에 고깔과자를 다 먹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밥차를 걸고 멤버들과 전 스태프 간의 6대 6 축구 대결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