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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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子 젠, 농구 코트에서 '에너자이젠'…전태풍 '녹다운' (슈돌)

기사입력 2022.10.14 11:27 / 기사수정 2022.10.14 11:2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슈돌' 젠이 농구 선수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젠이 전태풍도 '녹다운' 시킬 활력을 뽐내며 농구 코트를 점령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 농구 선수 전태풍은 젠과 자신의 삼남매(태용, 하늘, 태양)를 위해 농구 일일 교실을 열었는데, 이 과정에서 젠이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굴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맹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젠은 헤어 밴드로 머리를 고정시키고, 농구 유니폼을 착장한 영락없는 꼬마 농구 선수의 모습이다.

젠의 에너지 넘치는 깜찍한 매력이 랜선 이모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으로 젠은 농구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며 질주 본능을 폭발시켰다. 

이어 젠은 형 태양과 함께 라바콘을 축구공 삼아 서로 패스하고 킥을 날리며 농구코트에서 축구를 해 전태풍을 당황시켰다. 

'에너자이젠'의 거침없이 폭발하는 파워에 전태풍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데 과연 코트 위의 무법자 젠과 함께하는 농구 수업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앞서 만난 적이 있는 젠과 태양은 오랜만의 재회로 깊어진 형, 동생 케미를 과시했다.

태양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젠을 버선발로 달려나가 맞이하는가 하면 킥보드를 꺼내와 젠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고 이에 젠도 태양의 진심을 알았는지 태양의 이름을 불러줘 태양을 감동시켰다. 

태양은 농구 경기 후에도 젠에게 다가가 "젠 집에 가자"며 동생을 밀착 보호해 형아미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최고 포인트 가드였던 전태풍과 닮은 꼴 11살 아들 태용, 9살 딸 하늘의 놀라운 농구 실력이 공개되며 이들과 함께 하는 농구 교실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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