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금수저’의 육성재와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사각 로맨스의 불씨를 지핀다.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4회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은 나주희(정채연)가 약혼자 대신 좋은 친구로 남자고 부탁하자, “난 친구 싫어”라며 약혼자로 남아달라고 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7일 ‘금수저’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이승천과 황태용(이종원), 나주희, 오여진(연우)네 사람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각자의 감정이 담긴 시선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네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나주희와 오여진이 이승천을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솔직한 심정을 담은 고백을 한다.
나주희를 비롯해 같은 공간에 있던 황태용과 오여진이 덩달아 당황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네 남녀의 엇갈린 애정전선이 흥미진진함을 안겨다 줄 예정이다.
육성재와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그려낼 네 청춘남녀의 치열한 로맨스는 향후 ‘금수저’ 전개에 있어 관전 포인트. 앞으로 네 사람의 얽히고설키는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금수저’ 5회는 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금수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