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우스전자' 감독이 배우 곽동연을 향한 신뢰를 자랑했다.
올레tv, seezn(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K-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재치 있고 코믹하게 그려 깊은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식 역의 곽동연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상식이와 싱크로율이 엄청나게 높진 않았던 것 같다. 주변에 상식이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소스를 하나씩 훔쳐와서 만들어나갔던 것 같다. 저는 20%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준수 감독은 "제가 곽동연 배우한테 그런 얘기를 했었다. '너는 나한테는 이병헌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다. 얼마 있으면 칸에 또 갈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우스전자'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를 원작으로 한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30일 오전 8시,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됐다. ENA채널에서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올레tv, seezn(시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