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체포됐다.
27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노원경찰서 관계자와 전화를 통해 돈스파이크가 현재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체포돼 조사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경찰 체포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또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강남 등 일대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그가 소지 중인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갖고 있던 양은 약 1천회 분에 해당한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리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여섯 살 연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했다. 또 요식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