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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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양승호 감독, 한화도 디스?

기사입력 2011.04.21 08:46 / 기사수정 2011.04.21 08:46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전에 양승호 롯데 감독이 이런 인터뷰를 해서 상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http://sports.news.nate.com/Teampage/View?bbs_grp_cd=LOTTE&ctgr_cd=PV&post_sq=2631202&mid=s1101


바로 넥센의 김시진 감독이 부럽다는 인터뷰였죠.
성적에 얽매일 필요도 없이 선수만 키워내면 된다는 식의 인터뷰에 많은 야구팬들이 황당함을 넘어서 분노를 사게 했습니다.

특히 넥센팬들은 이에 대한 인터뷰에 더욱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죠.

A급 선수로 전성기가 다가온다 싶으면 팀에서 트레이드를 하는 상황이라 선수가 커도 기뻐하기는 커녕 걱정해야만 하는 입장에서 저런 인터뷰는 상당히 거슬리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화에 대한 양승호 감독의 인터뷰도 나왔더군요.


"우리 친구가 너무 불쌍하다. 우리도 어제 못쳤지만, 한화는 정말 칠 선수가 없더라"며 한대화 감독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이에 한대화 감독도
"어차피 롯데나 한화나 7,8위다"며 반응했지만, 어쨌든 한화팬으로서 이 인터뷰도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한화 이글스의 타선이 다른 팀에게 위압을 줄 정도의 라인업을 구축하기는 힘들지만, 그리고 한대화 감독님이 불쌍한 것도 사실이지만, 한화 팬으로서 누가 누굴 걱정하는 처지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당황스러운 인터뷰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 인터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양승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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