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모트, 코미디언 엄지윤, 전영미, 래퍼 칸토의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한 '다시 어둠이 내리면 가왕석은 내 거야 인디언 인형'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내가 바로 복 to the 면 to the 가왕! 변호사'와 '황금가면 수확하러 왔습니다! 벼농사'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했다.
'황금가면 수확하러 왔습니다! 벼농사'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고, '내가 바로 복 to the 면 to the 가왕! 변호사'의 정체는 모트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며느리 삼고 싶은 1등 가왕감! 상견례 프리패스상'과 '내일부터 가왕석으로 출근하세요! 면접 프리패스상'은 정준일의 '고백'을 선곡했고, 완벽한 하모니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내일부터 가왕석으로 출근하세요! 면접 프리패스상'이 2라운드에 올랐고, '내일부터 가왕석으로 출근하세요! 면접 프리패스상'의 정체는 엄지윤으로 밝혀졌다.
엄지윤은 "연습 많이 했다. 사람들 앞에서 혼자 노래해 본 적이 없어서 너무 떨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 나아가 엄지윤은 '인기를 실감하냐'라는 질문에 대해 "'복면가왕'에서 불러줬다는 게 인기의 초절정이지 않나 싶다"라며 털어놨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톡! 하면 터질 것 같은 상큼한 음색! 과즙'과 '듣기만 해도 침 고이는 무대 만들어드릴게요! 육즙'은 타샤니의 '하루 하루'로 감미로운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다.
'톡! 하면 터질 것 같은 상큼한 음색! 과즙'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듣기만 해도 침 고이는 무대 만들어드릴게요! 육즙'의 정체는 칸토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오늘 제 노래 들으신 분들~ 완전 계 타신 거예요! 계 탄 엄마'와 '저랑 같이 가왕석으로 가시겠습니까? 백마 탄 왕자'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저랑 같이 가왕석으로 가시겠습니까? 백마 탄 왕자'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늘 제 노래 들으신 분들~ 완전 계 타신 거예요! 계 탄 엄마'의 정체는 전영미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