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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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크러쉬에 "상 돌아이가 왔다"…2라운드도 '성공'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9.24 2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크러쉬가 '놀토'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크러쉬, 기리보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첫 번째 음식은 대하구이와 매운탕. 미션곡은 지코의 '서울 드리프트'였다. 크러쉬가 1라운드 원샷을 차지했고, 기리보이가 활약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의 시도 끝, 오답 수는 하나였다. 박나래는 가사에 대해 "'나'가 아니라 '난'인 것 같다"라고 유추했다. 크러쉬 또한 "가사 쓰는 데에 예민한 친구다. '나 코너'라고 말 안 되게 쓰진 않았을 거다"라고 전했다.

3차 끝에 정답 맞히기에 성공. 이들은 제철 대하구이를 한 입씩 먹으며 감탄했다. 이어 간식 타임이 이어졌고, 초성 퀴즈 햄버거 편이 진행됐다.

또 기리보이는 "너무 좋아해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M사에서 했었다. 거기서 나오는 햄버거면 다 맞힐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햄버거 퀴즈에 성공한 크러쉬는 한해, 키, 김동현, 문세윤과 함께 신곡 '러쉬 아워'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간식 타임 이후 2라운드가 시작됐다. 크러쉬의 개인기를 보던 신동엽은 "어디서 상 돌아이가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 곡은 이승환의 '나는'이었다. 이승환의 팬으로 알려진 입짧은햇님은 가사를 다 안다며 미소를 지었다. 첫 번째 받아쓰기부터 문세윤이 활약했고, 2라운드 원샷 주인공 또한 문세윤이었다.

바로 문세윤이 정답에 도전했고, 실패해 아쉬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계속 찜찜한 부분이 있다. 화자가 누구냐. '나' 자신 아니냐. 앞줄이랑 뒷줄이 안 맞는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힌트를 얻은 태연은 "그럼 '화를 입지'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붐청이 찬스를 썼고, 태연의 말이 맞았다. 신동엽은 "붐청이 가끔 쓰니까 재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리보이는 태연이 정답 맞히기 직전 "'하려 하니'로 들었다"라고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태연의 활약으로 2라운드에 성공했고, 이들은 홍막창구이 먹방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센스 있는 2행시로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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