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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X류현경, 든든 조력자 활약…첫사랑 러브라인 '기대 UP' (치얼업)

기사입력 2022.09.22 17:2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치얼업' 양동근, 류현경이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김현진(진선호)이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주인공으로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치얼업’ 측이 대학 응원단의 정신적 지주 양동근과 류현경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동근은 연희대 응원단 출신의 OB선배 배영웅을 연기한다. 배영웅(양동근 분)은 졸업생이지만 여전히 캠퍼스를 누비며 응원단의 주요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할 만큼 응원단이 인생의 7할을 차지하고 있는 괴짜 같은 선배다.



공개된 스틸 속 양동근은 응원단 ‘테이아’와 관련된 먹잇감을 찾는 듯 맹수의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극중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현역 응원 단원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며 응원단의 멘토이자 물주로서 선보일 활약할 예정이다.

신지영(류현경)은 연희대 학생처 차장이다. 응원단을 통제하는 깐깐함과 학교 측 예산안을 밀어붙이는 칼 같은 성격으로 응원 단장 정우에게는 ‘산 넘어 산’ 같은 존재다.

이 가운데 스틸 속 류현경은 응원단 ‘테이아’ 주변에 심심치 않게 출몰하는 양동근과 땔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예고한다. 류현경 역시 응원단 출신의 OB선배이기도 한 바, 알게 모르게 응원단을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치얼업’ 제작진은 “어떤 역할을 맡든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양동근과 류현경이 호흡을 맞추는 만큼 현장에서 시너지가 매우 좋다”며 “특히 첫사랑이었던 두 응원단 동기의 러브라인도 ‘치얼업’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놓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치얼업’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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